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최근 2년간 소방공무원 특채 50명 합격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최근 2년간 소방공무원 특채 50명 합격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19-09-10 20:10

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가 2019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특채시험에서 12명이 최종 합격했다.

소방안전관리과는 2018년 상반기 25명·하반기 13명 등 38명의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2년 동안 50명의 소방관을 배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에서 소방 전공학과 남·녀 졸업생을 대상으로 232명을 선발하는 상반기 시험에는 4년제 대학 졸업자를 포함해 모두 4110명의 소방 전공자들이 응시해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에서 소방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은 64개 대학으로 학교당 평균 합격자는 3.6명 수준이다.

경북소방본부에 최종 합격한 김빈(30)씨는 "대학생 때부터 본격적으로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전기분야), 위험물산업기사 등 4가지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소방학문 분야에 필요한 노하우를 습득했고, 졸업 후 대형백화점 방재실에서 소방시설 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틈틈이 시험을 준비했다"며 "소방공무원에 임용되면 섬세하고 정확한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경상북도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 전공학과 특채시험이 시행 된 1995년부터 2017년까지 영남권 지역에서 23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경북·부산·경남·울산 등 영남권 대학 중에서 소방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은 모두 21개 대학이다.

그동안 특채와 일반 공채 시험을 통해 소방공무원이 된 대구보건대 졸업생은 모두 381명을 포함해 모두 2433명의 소방기술자를 배출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